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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육회장 선거, 이승찬, 양길모, 손영화 3파전
5일 오후 후보자추첨...기호1번 이승찬, 기호2번 양길모, 기호3번 손영화
합의 추대는 공감...지역사회 입김 막강한 자리 양보는 싫어
2020년 01월 06일 (월) 15:51:57 강민석 기자 gracious365@naver.com

오는 15일 치러지는 초대 민간 대전광역시체육회장 선거가 이승찬(43,계룡건설대표)후보, 양길모 후보(59, 전 대전복싱연맹회장), 손영화 후보(63, 행촌학원 이사장) 3파전으로 진행된다.

 

이른바 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 단일화를 통한 ‘합의 추대’를 하자는 체육인들의 여론도 일고 있었으나, 이미 5일 각 후보자들은 후보 등록은 물론 기호 추첨까지 마친 상태여서 결국 ‘15일 대전’만을 남겨 놓은 상황이다.

 

대전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로는 기호1번에 이승찬 후보(계룡건설 대표), 기호 2번에는 양길모 후보(전 대전복싱연맹회장) 그리고 손영화 후보(행촌학원이사장)가 기호 3번을 받았다.

   
 

 

기호1번 이승찬 후보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대전시생활체육회 부회장과 대전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며 전국체전, 소년체전을 후원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갑천수상페스티벌 등 생활체육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후보는 "대전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계룡건설이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 경제인의 장점을 활용해 협회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시와 체육회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대 민선 대전체육회장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첫 민선회장을 선출하는 만큼 변화와 혁신이 중요하다”며 “계룡건설을 이끌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변화에 대한 대처와 경영인의 마인드로 민선 체육회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체육회의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대전시와 소통강화로 체육회예산 300억 시대 개막, △체육발전기금 조성으로 체육재정 내실화 및 회장 업무추진비 제로화, △학교체육-엘리트체육-생활체육 선순환구조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 △체육회 소통강화를 위한 선진체육행정시스템 도입 및 정책자문단 구성을 내놓았다.

 

기호2번 양길모 후보는 “체육인에 의한, 체육인이 주인이 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한 출마”를 지난 17일 선언하고 대전 체육발전을 위해 체육회가 해야 할 4가지로 △체육단체 저변 확대와 활성화 △수익사업을 통한 재정 자율성 확보 △체육인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향상 △대전체육의 국제 교류 확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신문고 제도를 도입한 깨끗하고 투명한 체육회“를 약속하며 “모든 체육 종목단체에 관심을 갖고, 직접 체육 관련 민원과 업무를 챙기고 결단코 명예를 추구하는 체육회장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호3번 손영화 후보 “엘리트체육선수 출신으로 많은 체육단체장을 거쳤고 체육이 나아가는 방향과 문제점을 잘 아는 만큼 지방체육의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며 “체육자 겸 교육인으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신껏 운영할 자신이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체육회가 정치적 조직으로 변모해서는 안 된다. 체육회를 정치로부터 완전히 분리시켜 체육인들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체육회장은 체육인이 해야 바람직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양 후보는 공약으로 △전문체육 육성 및 학교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한 육성 학교장 협의체 구성, △대전체육 위상 제고 노력 및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시스템 구축, △소통.화합을 위한 체육회 역량 강화, 체육인 복지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 모색, △체육 재정 확충 및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제시했다.

 

한편, 6일 오전 10시 대전시체육회관에서 가진 ‘후보자 기자간담회’에는 기호2번 양길모 후보(전 대전시 복싱협회장)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기호 1번 이승찬 후보와 기호3번 손영화 후보가 각각 자신이 체육회 첫 민선회장에 적임자임을 내세우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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