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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유 전 의원, 세종시체육회장 선거 단독출마로 굳쳐...
시민들, 정치적 이용할 경우 4월 총선서 역풍...아직 변수 남아
2019년 12월 23일 (월) 19:11:47 강민석 기자 gracious365@naver.com

전국의 체육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각 자치단체들에서 내홍을 격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는 2강 구도를 형성하던 오영철 전 체육회 수석부회장이 17일 갑작스런 체육회장후보 불출마 선언으로 김부유 후보 단독 출마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사진-CNB뉴스연합 제공.

오 전 수석부회장은 내년 1월 15일에 치러질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지만, 지난 13일경 체육회 수석부회장직을 사임 후 체육회 민간선출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17일 돌연 불출마 선언을 했다.

 

오 회장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그동안 김부유 전 세종시의회 의원과의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돼 왔던 세종시체육회 회장 선거는 김 전 의원 단독출마로 굳어지게 될 것으로 보이며, 체육인들은 물론 세종체육의 화합의 전초전의 순기능이라는 국면으로 전환되게 됐다.

 

물론 변수는 아직도 살아 있다. 문제는 체육과 관련이 없는 특정 정당인들이 고개를 들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힘들다. 2020년 4월 15일에 치러질 21대 총선과 맞물려 있기에 ‘초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를 정치적으로 오염시킬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다.

 

대부분의 시민들과 체육인들은 “초대 세종체육회장” 선거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경우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만일 이러한 상황이 전개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도 경고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신설된 법 제43조의2. 체육단체의 장의 겸직 금지에는 “제2조 제9호 가 목부터 바 목까지에 해당하는 체육단체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그 지부·지회는 제외한다>의 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의 직을 겸할 수 없다”고 규정)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전국의 체육회장을 2020년 1월15일까지 선거를 통해 선출해야한다.

 

세종시체육회 회장 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회장 후보자가 1인 일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해당 후보를 회장으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 세종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5일, 세종시체육회 종목단체 회장, 세종시 읍·면·동장, 세종시체육회 등록 경기팀 운영 학교장 등 150여명으로 구성될 선거인단 투표로 치러진다.

출처-CNB뉴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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