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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청년들 공공기관 취업의 길 열려...‘혁신도시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무사히 통과
2022년부터 의무채용 비율 30%로 확대
2019년 11월 01일 (금) 11:25:41 강민석 기자 gracious365@naver.com

31일 오후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대전 소재 공공기관의 취업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혁신도시법 개정안은 수자원 공사, 코레일, 조폐공사 등 대전 소재 17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에 대한 일정비율 의무채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따라서 2007년 혁신도시법 시행 전 수도권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수자원공사, 코레일, 조폐공사 등 17개 공공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대전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여야 한다.

 

이들 17개 공공기관이 2019년 채용한 인원은 3,000여명 정도로 추정되며, 이번 개정 혁신도시법 적용으로 2022년 의무채용 비율이 30%까지 확대되면 연간 900여명의 지역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혁신도시법 개정과 함께 향후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으로 충청권 4개 시도로 지역인재가 광역화될 경우 충청권 소재 51개 공공기관으로 확대되면서 지역 청년들에게 더욱 폭넓은 취업의 기회가 돌아가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혁신도시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는 150만 대전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라며,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노력해 준 박병석 의원과 이은권 의원에게도 감사드리며, 향후 법안이 조속히 시행되고 지역 청년들에게 충분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법안 통과로 대전 소재 지역인재 의무채용 공공기관들과 함께 내년 상반기에 대전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와 국토부 주관으로 ‘합동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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