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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쉼터 '카페 천사의 손길' 준공식 개최
"동구민의 따듯한 쉼터가 되도록 관리에 최선 다하겠다"
2019년 05월 10일 (금) 02:14:18 강민석 기자 gracious365@naver.com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9일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주요 내빈과 주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카페 천사의 손길’ 준공식을 개최했다.

   

9일 '카페 천사의 손길'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승희 동구의회 의원, 성용순 의원, 박영순 의원, 오관영 의원, 김봉회 대전역장, 이보출 동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황인호 동구청장, 황남호 부기관사 아내 유근순씨, 강정규 의원, 현재영 부기관사 아들 현은용씨, 김재현 기관사아들 김제근씨,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이강호 전 동구의회 의장 >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보고, 황인호 청장의 인사말과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의 축사에 이어 제막식, 시설관람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카페 천사의 손길은 미카3 129호를 형상화한 전국 유일의 명품 디자인으로 조성해 고(故) 김재현 기관사를 비롯한 철도영웅들의 고결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으며, 특별히 이날 유족들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미카3 129호는 1950년 7월 19일 북한군에 포위된 미 제24사단장 윌리엄 딘 소장을 구출하기 위해 김재현 기관사가 운전하며 적진에 돌진했던 기관차로 ‘등록문화재 415호’로 지정돼 현재 국립대전현충원에 전시 중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고(故) 김재현, 황남호, 현재영 기관사 유족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이라는 이름과 함께 철도영웅들의 애국심을 기리고자 미카3 129호 기관차를 형상화했으며 앞으로 ‘카페 천사의 손길’이 동구민의 따뜻한 쉼터가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천사의 손길은 수탁자 선정을 거쳐 오는 6월 경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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