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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발생한 질병...학교안전공제회 포함해야
세종교육청, 고강도 미세먼지 대책 안 내놔
‘엄마들 뿔났다’-시청 찾아 일인 시위도
WH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
2019년 03월 26일 (화) 19:59:28 최종현 편집국장 focus256@hanmail.net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들은 이로 인한 건강권 침해가 예상되고 있어 학교안전공제회에 이 부문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일고 있어 정부의 대책 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학교안전공제 보험료는 2018년 기준 세종시 교육청의 경우 1인당 유치원(2,150원), 초(3,800원), 중(7,600원), 고등학생(9,400원)별로 구분하여 가입하고 있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도 학교안전과 관련한 사안이므로 교육 활동 중에 발생한 사고로 인정해야 한다며 학교안전공제회에 가입시키고 추가 보험료 집행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WH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고, 엄마들은 ‘미세먼지’가 아닌 ‘발암’먼지‘라고 용어부터 바꾸자고 주장하기도 한다.

 

“일부 엄마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습관처럼 하는 일이 아이의 얼굴보기, 다음에는 미세먼지 농도보기”가 일과를 시작하는 신호탄이라는 것이다.

 

또 일부 엄마들은 시청 앞에서 “엄마들이 뿔났다”며 대책을 촉구하며 일인시위를 벌이기도 한다.

 

결국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세먼지 대책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구체적인 액수는 검토 중이지만 조 단위가 될 거라고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미세먼지와 관련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는 경우 긴급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도 26일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강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대책 안을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교육청이 발표한 주요 내용으로는 돌봄교실, 방과후교실 등 특별실까지 공기정화장치 확대 설치하고, 미세먼지 비상대책반 구성․운영, 실시간 대응 체제 구축하기로 했다.

 

또, 학교, 시청, 교육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는 물론 공기정화장치 효과성 검증 및 학교지원체제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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