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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건협 대전충남지부,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주의보
오염된 물·음식물 섭취 시 각별히 주의...손씻기, 끓이고 익혀먹기
2018년 07월 20일 (금) 19:27:21 최종현 편집국장 focus256@hanmail.net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중남지부가 계속되는 폭염과 관련 여름철의 불청객인 식중독 예방에 따른 대민홍보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건협대전충남지부는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 식중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여행이나 외식이 늘고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고 덧붙이고 있다.

   
 

 

○ 식중독의 종류

식중독은 크게 자연독 식중독, 화학성 식중독, 세균성(감염성)식중독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자연독 식중독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독소를 가직 있는 동식물을 섭취하였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복어알과 내장, 모시조개, 섭조개, 독버섯 등을 먹고 많이 발생한다. 구토, 설사, 경련, 마비 증세가 나타나며 심할 때에는 사망할 수도 있다.

화학성 식중독은 식품 첨가물이나 농약 등의 화학 물질에 의한 것으로 주로 장기간에 걸쳐서 발생하며 복통, 구토, 전신쇠약, 신경 장애 등을 일으킨다. 세균성 식중독은 말 그대로 상한 음식 등에 있는 박테리아균을 먹고 발생하는 것으로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

 

○ 식중독의 감염경로

흔히 여름만 되면 뉴스에 나오는 식중독은 주로 세균성 식중독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들로는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균, O-157균, 캠필로박터균 등이 있다.

살모넬라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상한 우유, 달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등을 먹고 발생한다. 특히 최근에는 집에서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면서 개, 고양이, 녹색거북이 등으로부터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배가 심하게 아프면서 설사, 구토, 발열, 오한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할 때에는 변에 피나 점액이 묻어나올 수도 있다.

포도상구균 식중독은 크림, 샐러드, 햄 등을 먹고 많이 발생하며, 주로 설사만 일으키고 대부분은 하루정도 지나면 회복된다.

장염 비브리오균 식중독은 회 등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고 발생하며 복통, 발열, 설사를 일으키지만 이 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익혀서 먹기만 하면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생선을 회로 먹는 경우에는 가열할 수 없으므로 구입한 즉시 5도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O-157균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햄버거나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우유를 먹고 발생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나 노인들이 주로 걸린다. 이 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설사 뿐만 아니라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급성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도 일으켜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필로박터균 식중독은 주로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통해서 감염되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 식중독의 증상

위와 같은 원인들로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설사를 할 때, 대부분 건강한 성인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들에서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복통 및 심한 구통증과 열이 동반될 때

대변에 혈액이나 점액이 묻어나올 때

입이 마르고, 소변 횟수가 줄고, 피부가 탄력이 없어지고 건조해질 때

힘이 없고 어지러우며 맥박이 빨라질 때

 

 

○ 식중독의 치료법

1. 손씻기 : 손은 비누를 사용하여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자.

2. 익혀먹기 : 음식물은 중심부 온도가 74도를 넘도록 하고, 1분 이상 조리하여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자.

3. 끓여먹기 : 물은 끓여서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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